국민 10명 중 9명 "지방소멸 위기 느낀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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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순진1 작성일 23-12-30 22:42 조회 9 댓글 0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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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대다수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. 비수도권일수록 위기감은 컸다. 지방소멸 위기를 체감하는 이유로는 지방인구의 고령화 현상이 가장 많이 꼽혔다.
인구보건복지협회(이하 인구협회)는 이 같은 내용의 '지방소멸 체감도 및 우선지원책'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. 설문조사에는 2067명이 참여했다.
설문조사 결과 지방소멸이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1.2%였다. 지방소멸 위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8%의 비율로 '체감한다'고 답했다. 비수도권(90.2%)과 수도권(86.3%) 등 지역별로 응답률은 달랐다.
지방소멸을 체감하는 이유로 지방인구의 고령화 현상(28%)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.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양극화(24.1%), 수도권의 취업난 현상(17.5%), 지방대학의 정원 미달(14.0%), 수도권의 부동산가격 상승(11.5%) 등이 제시됐다.
지방소멸 위기의 해결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60.3%의 비율로 부정적인 답변이 나왔다. 특히 20대(66.8%), 30대(63.7%)의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. 지방소멸 위기가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72.5%에 이르렀다.
http://naver.me/FM6XJCCS
인구보건복지협회(이하 인구협회)는 이 같은 내용의 '지방소멸 체감도 및 우선지원책'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. 설문조사에는 2067명이 참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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