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CEU 10년 역사 마무리…'아쿠아맨2'의 씁쓸한 퇴장 예상 [D:영화 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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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순진1 작성일 24-06-26 23:11 조회 5 댓글 0본문
일관성 없는 기획, 경영진 마인드 부재로 휘청
2013년 '맨 오브 스틸'을 시작으로 10년 간 이어온 DCEU(DC Extended Universe)가 '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'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. 월트 디즈니의 MCU의 대항마로 나서겠다고 선언했지만, 굴곡진 역사만 남긴 채 퇴장하게 됐다.
ⓒ시작은 나쁘지 않았다. '어벤져스'의 성공을 본 워너는 '맨 오브 스틸' 속편을 DC 히어로의 팀플레이 영화 연출을 잭 스나이더에게 맡겼고, '배트맨 대 슈퍼맨: 저스티스의 시작'으로 완성돼 나왔다. '배트맨 대 슈퍼맨: 저스티스'은 2억 5000만달러의 제작비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8억 7326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.
이후 등장한 '수어사이드 스쿼드', '원더우먼', '저스티스 리그'까지 흥행이 이어졌지만 혹평이 따라 붙었다.
http://v.daum.net/v/202312251418415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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